문제나 구경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카카오 코딩 테스트를 봤다. 아직 문제는 인터넷에 안 올라온 것 같아서 문제 얘기는 말아야겠다. 사실 테스트 할 때 우리집 인터넷이 안좋아서 계속 끊기는건가 싶었는데 아니었다. 그냥 서버가 안좋은 거였다.. 작년에 회사에서 따야하는 등급을 따고 난 후로 알고리즘 공부를 진짜 1도 안했어서, 그냥 한두문제 풀고 게임이나 하러 갈 생각이었다. 실제로 1번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, 이거 어떻게 짜야하지..? 하고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. 엄청 간단한 문제였는데 15~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.. 암튼 한 한시간동안 3문제 풀고, 효율성 문제 조금 붙잡고 있다가 이젠 머리가 진짜 굳었구나 싶어서 시뮬레이터 문제가 있길래 그거나 풀고 끝내자, 하고 시뮬레이터 문제 풀고 있었는데 인터넷..
2018-09-15 에 쓴 글!후아..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턴 기간이 끝났다.14주동안 잘 한건지, 못 한건지 감이 안온다. 사실 내 모든 역량을 다 끌어올리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쉽다.그래서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는게 더 컸다.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좋은 곳이었어서 다시 돌아가고 싶다.9/28일에 컨버전 인터뷰가 있으니 남은 13일동안 달리자!비루한 4학년 취준생인지라, 써야할 서류가 많아서 올인 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분산해서 하는게 옳은지 감이 안온다. 내가 13일을 올인해 무조건 통과할 수 있다면 2주를 다 쓰겠지만, 워낙 면접 문제가 까다롭다 보니까 감당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.당장 월요일이 마감인 서류들이 많으니까 어디에 더 시간을 쏟을지 내가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..
2018-09-15 에 썼던 글 ㅇ-ㅇ 오늘도 늦잠을 자버렸다. 12시 반에 일어나서, 학교로 급하게 가면서 김밥을 하나 사왔다. 도착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2시가 되어버려서 김밥은 먹지도 못하고 그냥 시작했다 ㅠㅠ. 1번, 2번 문제는 무리 없이 푼 것 같다. 문제는 3번 문제부터 시작되었다. 3번 문제를 짰는데, 자꾸 뭔가 실패하는 것이다. 어떻게든 짜보겠다고 너무 막 짠지라, 어디서 찾아야 할 지 헤매다가 최소성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후보키 값들 문제라는 것을 알고, 이것을 고쳤다. 여기까지 1시간이 걸렸다. 그런데, 한 5-6개가 자꾸만 실패를 해서 포기하고 다른 문제를 한 한 시간정도 여기저기 뒤적거렸다. 4번 정확성 문제는 queue를 써서 풀었고, 효율성 문제는 계산을 해서 풀어야 하는 것 같은..